[메이크업 팁③] 스산한 가을에 딱, 내추럴 메이크업의 정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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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팁③] 스산한 가을에 딱, 내추럴 메이크업의 정석은?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9.01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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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가을에 딱 맞는 메이크업 연출법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포인트
얇고 투명한 피부...세미매트 파운데이션 추천
눈썹 결을 살리고 톤온톤 컬러 연출도 중요
작은 얼굴 연출에는 섀이딩이 필수
입추가 지나고, 가을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는 피부에 스며드는 듯한 톤 다운된 컬러와 얼굴의 윤곽은 다듬고 이목구비는 살리는 가을 메이크업을 준비할 때다. 사진=미아우라
입추가 지나고, 가을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는 피부에 스며드는 듯한 톤 다운된 컬러와 얼굴의 윤곽은 다듬고 이목구비는 살리는 가을 메이크업을 준비할 때다. 사진=미아우라

계절이 바뀌면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도 변화한다. 입추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에는 피부에 스며드는 듯한 톤 다운된 컬러와 이목구비를 살리는 메이크업을 준비할 때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매력적인 가을 느낌을 풍기고 싶은 '코덕'들에게는 새로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가 필수인 2021년 가을에 활용하기 좋은 메이크업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피지분비가 잦아들면서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얇게 피부 밀착이 되는 세미매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적합하다. 사진=더엔피비
피지분비가 잦아들면서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얇게 피부 밀착이 되는 세미매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적합하다. 사진=더엔피비

 

피부는 얇고 투명하게, 묽은 컨실러로 잡티만 커버

피지 분비가 잦아들고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얇게 피부 밀착이 되는 세미매트 타입이 적합하다.

얇지만 적당한 커버가 가능하고, 파우더 없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한층 더 매력적인 가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리미 제형이면서 얇은 피부표현을 도와주는 더엔피비 미스틱 파운데이션 에그21호를 얼굴 전체에 펴 발라주고, 묽은 제형의 컨실러를 이용해 짙은 잡티만 커버하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 묻어짐이 적고 유지력이 뛰어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또, 베이스의 수정 역시 필수가 됐다. 더엔비피 미스틱 파운데이션은 이러한 기능을 충실히 소화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차분하고 다운된 컬러로 주로 연출하는 가을 메이크업은 선명하지만 내추럴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라카
차분하고 다운된 컬러로 주로 연출하는 가을 메이크업은 선명하지만 내추럴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라카

 

눈썹 결을 살려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썹 연출

가을 눈썹 메이크업은 선명하지만 내추럴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썹을 인위적으로 그리기 보다는 빈 공간을 새도우로만 채운 뒤, 라카의 브로우 셰이퍼를 이용해 본연의 눈썹을 살려주면서 한올 한올 고정시켜주면 또렷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스크류 브러쉬를 사용해 먼저 눈썹에 묻은 스킨케어나 베이스를 털어낸 뒤, 눈썹 결을 따라 모양을 잡아주며 정리한다. 정리한 눈썹을 브로우 세이퍼로 다시 한 번 정리함과 동시에 고정을 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한 데, 눈썹은 아래로 쓸어주기 보다는 한올 한올 결이 살도록 위로 터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눈썹의 결과 숱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내추럴함과 선명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섀이딩을 할 때는 얼굴을 바깥 부분을 터치하는 만큼 컬러를 전체적으로 균일하면서 매끄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컬러 표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섀이딩 브러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미아우라
섀이딩을 할 때는 얼굴을 바깥 부분을 터치하는 만큼 컬러를 전체적으로 균일하면서 매끄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컬러 표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섀이딩 브러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미아우라

 

분위기 있는 작은 얼굴에는 섀이딩이 필수

깊이감이 느껴지면서 내추럴한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연출이 기본이다. 섀이딩을 할 때는 얼굴의 바깥 부분을 터치하는 만큼 컬러를 전체적으로 균일하면서 매끄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컬러 표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섀이딩 브러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미아우라의 322 앵글드 섀이딩 브러쉬는 산양모 중에서 가장 구하기 어렵고 압도적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프리미엄 시광봉을 사용해 실크가 피부에 닿은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최적의 연출력을 찾아내 가장 이상적인 컬러와 터치를 이끌어 내준다.

우선 광대와 턱 라인을 사선의 섀이딩 브러쉬를 이용해 얼굴의 윤곽을 따라 가볍게 쓸어준다. 이후 볼이 넓고 통통한 얼굴이라면 광대를 따라 턱 라인을 해준 뒤, 브러쉬에 남은 제품을 이용해 볼 안쪽을 쓸어주면 좀 더 갸름한 얼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넓은 이마의 경우 헤어라인을 따라 섀이딩을 하는데, 제품을 소량만 묻혀 터치해야 과하지 않으면서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섀이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얼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컬러가 연해지는 그라데이션을 해야 자연스럽다는 점이다.

마스크에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메이크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된 만큼 가을 메이크업도 아이메이크업에 가을을 녹여내 분위기를 확실하게 담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더엔비피
마스크에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메이크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된 만큼 가을 메이크업도 아이메이크업에 가을을 녹여내 분위기를 확실하게 담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더엔비피

 

톤온톤 컬러로 분위기 있는 눈매 연출, 레이어링 하는 것이 포인트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메이크업에 공들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메이크업에 가을을 녹여내 분위기를 확실하게 담는 것도 중요하다.

미니멀 올인원 미스틱 키트로 유명한 더엔비피 제품 중 미스틱 컬러키트 마가렛트는 가을을 알리기 좋은 아이섀도우 제품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마가렛트가 떠올라 제품명 역시 마가렛트로 지었다. 이 제품은 톤온톤 브라운 컬러 4색이 담아져 컬러 조합이 어려운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섀도우를 올리기 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터치해 레이어링하는 것이 포인트다. 소량씩 덧발라 컬러를 입혀주면 은은하게 표현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된 눈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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