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회,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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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협회,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 성료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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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부터 온라인 작품 접수
뷰티 33종목 1,500여팀 경연
김혜지, 고용노동부 장관상 영예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후원한 '2021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가 한달여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분장예술인협회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후원한 '2021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가 한달여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분장예술인협회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이하 분장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후원한 '2021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가 한달여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늦은 7월부터 온라인 잡수를 받아 진행됐다. 고교부/일반부/마스터부 3가지 부문, 33개 종목에 1500여명의 출전자들이 참여했으며 의상이나 장식, 악세서리 등의 부가적인 요소들을 모두 심사에서 배제하고 오로지 뷰티기술만을 평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영상과 사진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일매일 제한된 인원이 화상회의를 통해 대회를 진행했다.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마스터를 선발하는 마스터부 역시 준비과정에 대한 심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최종 작품심사는 사진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8월 14일 5시부터는 유투브 라이브중계를 통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 시상식은 100여점의 국회의원상과 대학 총장상, 100여점 이상의 뷰티관련 기업들과 유관기관들의 특별상이 시상되어 뷰티산업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향한 마음을 한 데 모았다.

한 달간의 경합에서 최종 승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김혜지(2004년생, SBS아카데미뷰티스쿨 수원역캠퍼스)에게 돌아갔다. 또한 김영(네일 평면아트), 김지현(패션메이크업), 김나영(캐릭터메이크업 2D), 김민선(헤어 창작커트) 등 4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의 영광이 돌아갔다.

분장협회 김애란 회장은 “코로나가 세계를 강타했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들의 작품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슬기로움과 지혜, 대처능력을 보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우리들의 이 도전이 훗날 멋진 감동과 성취감,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달간의 경합에서 최종 승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김혜지(2004년생, SBS아카데미뷰티스쿨 수원역캠퍼스)에게 돌아갔다. 사진=분장예술인협회
한 달간의 경합에서 최종 승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김혜지(2004년생, SBS아카데미뷰티스쿨 수원역캠퍼스)에게 돌아갔다. 사진=분장예술인협회

한편 이번 무한도전 뷰티콘테스트에는 피카소브러쉬로 유명한 소산퍼시픽이 전체 출전자들에게 티셔츠를 지원했으며 고교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의 뷰티기술 향상 및 인재양성을 위해 수상자들에게 프로에잇청담의 메이크업 제픔 3종세트와 피카소브러쉬 15종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엔비베베와 메이브라운은 전체 출전자들에게 손세정제와 폼클렌저, 수상자들에게 네일제품 등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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