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가 미국 나스닥 IPO를 위한 로드쇼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가 밝힌 ADS당 예상 공모가 범위는 18달러(한화 약 2만1000원)에서 20달러(한화 약 2만3400원)이다. 발행 물량은 ADS 526만3000 주, 구주 매출 물량은 ADS 105백만3000주다. 상장 관련 공모 절차를 통해 9500만달러(한화 약 1111억9000만원)에서 1억500만달러(한화 약 1229억원)의 신주 공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로드쇼를 통해 다수의 해외 기관 투자자로부터 ADS에 대한 수요 예측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 B.Riley Securities는 단독 주관사 역할을 수행한다. CBRE와 Northland Capital Market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나스닥 상장 예정일,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향후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임을 밝혔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 짓고 상장을 완료하는 경우 ADS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Ticker 'DDI'로 거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