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LoR '밴들숲 너머' 출시... 마지막 지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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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R '밴들숲 너머' 출시... 마지막 지역 공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8.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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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종 새로운 챔피언, 126종 신규 카드 공개
신규 키워드 여파, 시현도 업데이트
새로운 지역 여정 '밴들 시티' 추가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 신규 확장팩 '밴들숲 너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oR은 라이엇게임즈의 인기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2.14.0 패치와 함께 적용된 이번 신규 확장팩 '밴들숲 너머'는 이달 26일부터 선보인다. 하나의 지역임과 동시에 다른 지역의 카드가 될 수 있는 다중 지역 카드 마법이 깃든 밴들 시티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LoR의 마지막 지역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밴들숲 너머 트레일러를 통해 열정 대원 에이바가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한 임무에 나서는 여정도 함께 공개된다.

밴들숲 너머 확장팩에는 ▲뽀삐 ▲케이틀린 ▲베이가 등 9종의 새로운 챔피언을 포함한 126종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여파 ▲시현을 추가했다. '여파'는 해당 키워드를 지닌 추종자가 타격하면 넥서스에 피해를 가한다. 여파 키워드를 지닌 공격 유닛이 여럿이면 효과가 중첩돼 시너지가 난다. '시현'은 밴들숲 너머 모험 정신을 보여주는 키워드다. 효과 발동 시 무작위로 뽑힌 카드 3장 중 1장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 여정도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지역인 '밴들 시티'가 추가돼 ▲빌지워터 ▲녹서스 ▲필트오버와 자운 ▲그림자 군도 ▲슈리마 등 지역 여정을 40레벨까지 확장한다. 밴들숲 너머에 새로운 카드 종류 '요들'과 '요정'을 추가하면서 기존 카드 일부도 업데이트했다.

신규 장식 아이템도 선보인다. 새로 출시되는 밴들숲 전초 기지 보드는 새로운 시각 효과와 음악을 선사한다. 플레이어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상호작용형 이스터 에그로 모험 정신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이 밖에도 새로운 단짝이, 감정표현, 카드 뒷면 등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 패스를 출시한다. 이달 26일 오전 2시부터 다음달 23일 오전 2시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신규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룬테라 상사: 사전 체험 배틀'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는 '따효니', '터진티모', '박소가' 등 카드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25일 오후 7시 LoR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중계하며, 인플루언서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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