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신규 모델로 대세 걸그룹 '에스파' 발탁
대세 걸그룹 에스파가 색조 브랜드 클리오에 이어 K-뷰티 대표명사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스킨케어 모델까지 낙점됐다. 메디힐이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공식 발표한 것.
에스파는 2020년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시간 1억뷰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발표한 신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6월과 7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말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국내외 1일1팩 신드롬을 탄생시킨 주역이자 K-뷰티 1세대를 이끈 메디힐은 에스파와 함께 스킨케어의 '넥스트 레벨'을 선보이며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편 메디힐의 새 얼굴이 된 에스파는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기존의 시크한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밝고 청량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랑콤, 고혹적인 수지 화보 컷 추가 공개
랑콤이 모델 수지와 함께 한 고혹적인 화보 컷을 추가 공개했다. 싱글즈 9월호를 통해 공개 된 화보 속 수지는 그윽한 눈빛과 절제된 포즈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또한 세련된 의상과 깨끗한 피부 표현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수지의 맑고 건강한 피부 비결은 바로 랑콤의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준다. 7개의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은 에센스는 1회 사용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피부의 광채, 매끈함을 높여주는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획전 인기에 매출 전년동기 653%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진행한 뷰티 기획전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외출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통한 니치 향수와 고가 화장품의 구매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역대급 행사를 기획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뷰티 기획전의 흥행에 힘입어 에스아이빌리지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64% 신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바이레도와 딥티크,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 인기 니치 향수를 비롯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자사 뷰티 브랜드 14개를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풍성한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추가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시마을 향수 대란’이란 애칭을 달고 삽시간에 퍼지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시마을’은 MZ세대 사이에서 에스아이빌리지를 짧게 줄여 부르는 단어로, 가품이 즐비하는 온라인 향수 시장 속에서 정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공식 수입사인 에스아이빌리지가 니치 향수 구매처의 대표로 자리 잡으면서 생긴 애칭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니치 향수 브랜드가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의 매출은 816%,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퍼퓸 브랜드인 바이레도(BYREDO)는 763%,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479% 급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바이레도 블랑쉬 오드 퍼퓸’, ‘딥티크 오 드 퍼퓸 롬브르 단 로’,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오 드 퍼퓸’ 순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간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된 니치 향수는 총 2만병으로, 통상 3개월 치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수입 향수 브랜드와 함께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의 약진도 돋보였다. 연작은 행사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404% 증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 및 토닉’ 약국 판매 개시
아이엘사이언스의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가 샴푸와 토닉을 전국 1000여개 약국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JW홀딩스와 맺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JW생활건강과 협력, 네오메디칼의 공급망을 통해 약국에서도 소비자와 만나게 된 것. 우선 8월 중 1000여개 약국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 확대 입점할 계획이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인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와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토닉’은 일명 ‘영탁 샴푸’로 주목 받은 제품이다. 두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관계사 아이엘바이오 원천기술의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 유래 복합물인 ‘내츄럴 마린 콤플렉스(Natural Marine Complex)’가 함유돼 두피와 모발 케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샴푸는 세정과 컨디셔닝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무실리콘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토닉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자닌 성분과 천연 보습인자인 하이알루로닉애씨드로 손상된 두피 및 머릿결을 세밀하게 관리해준다.
폴리니크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탈모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메디컬 채널인 약국에서도 샴푸와 토닉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JW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유통 채널에서 폴리니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