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울산 남구 B-07' 수주... 사업비 40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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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울산 남구 B-07' 수주... 사업비 4081억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8.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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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 ~ 지상 43층 아파트 10개 동 1391가구 단지로 재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권순호)이 21일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산은 지난 7월 2일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했고,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의 95%(전체 조합원의 80%, 총 522명 중 417명)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울산 남구B-07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 동 아파트 1,39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4081억이다. 현산은 2023년 7월 착공, 2026년 9월에 준공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 남구 B-07 재개발사업은 울산 남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교 및 생활 편의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 4300여 세대가 신축 예정이다.  

현산은 “울산 대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100% 남향 배치, 조합 설계안 대비 대형 평형 증가, 단위세대 평면 개선, 세대당 주차공간 2대 확보 및 전체 확장형 주차장 계획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울산의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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