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재 육성 위한 산학협력 상생 모범사례로 꼽혀
부영그룹은 자신들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교육부의 2021년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17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Δ발전계획의 성과 Δ교육 여건 Δ대학 운영의 책무성 Δ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Δ학생 지원 Δ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창신대학교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 장학 혜택이 기폭제가 되어 2020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 98.5%를 달성했다. 정량지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신입생 충원율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는 게 부영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대학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학생취창업처와 교육개발혁신원을 새롭게 설립하고 △교육학습지원 △원격교육지원 △교육성과평가 등 교육의 질과 취업률제고를 위해 노력 하였으며, 대학의 투명한 운영 및 구성원의 의사소통을 위하여 대학 전 규정류의 법제화도 추진한 바 있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지원을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 50%) 혜택’을 부여하고, ‘부영연계트랙’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부 평가 결과에 따라 창신대학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 혁신지원 사업(일반재정지원) 지원과 함께 대학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 및 특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7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假) 결과는 상위 73%에 해당하는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 등 총 233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확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