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명동 'K-뷰티 홍보관'... 中企제품 100여개 순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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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명동 'K-뷰티 홍보관'... 中企제품 100여개 순차 전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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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K-뷰티 상징적 공간 오픈
보건복지부 지원, 팔레트 컨셉 인테리어 구축
14개 공간 구축... 17일 가오픈, 추석 이후 정식 오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가 차원의 K-뷰티 체험, 홍보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Beauty Play)’가 2개월간의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하고 베일을 벗었다. 사진=최지흥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가 차원의 K-뷰티 체험, 홍보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Beauty Play)’가 2개월간의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하고 베일을 벗었다. 사진=최지흥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가 차원의 K-뷰티 체험, 홍보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Beauty Play)’가 2개월간의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하고 베일을 벗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오픈하는 매장이라는 오보를 비롯한 유언비어가 나오면서 정확한 사업 목적과 주최를 알리기 위해 가오픈 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

8월 12일, 기자들에게 첫 공개된 명동성당 앞에 위치한 뷰티 플레이는 95%의 인테리어가 완료된 상태로 17일 이후 가오픈하고 인테리어 및 내수 시스템 등을 보완해 추석 이후 정식 오픈 예정이다.

전시장은 명동성당이 그대로 보이는 페이지명동 3층, 130여평 규모로 입구부터 K-뷰티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을 시작하는 클렌징룸과 메이크업 바, 제품 전시 공간이 이어진다.

뷰티 플레이는 처음 인테리어 작업부터 기획했던 팔레트 형태의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컬러로 구분된 공간에서 재미를 더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최지흥 기자
뷰티 플레이는 처음 인테리어 작업부터 기획했던 팔레트 형태의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컬러로 구분된 공간에서 재미를 더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최지흥 기자

또한 처음 인테리어 작업부터 기획했던 팔레트 형태의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컬러로 구분된 공간에서 재미를 더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체험 공간부터 직접 유투브 등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 회의와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등으로 구축된다.

이와 함께 구축 목적에 따라 매달 14일 전시를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30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홍보를 진행한다. 전시 선정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관도 예약을 받는다.

또한 제품 전시 외에도 매달 원데이 클래스를 기획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네일, 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뷰티 플레이는 정확하게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K-뷰티 홍보관이며, 2년여전부터 준비된 사안”이라면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대한화장품협회와 다른 기관이며, 뷰티 플레이 전시 기업들은 중소기업들 위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뷰티 플레이는 전시 선정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관도 예약을 받는다. 사진=최지흥 기자
뷰티 플레이는 전시 선정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대관도 예약을 받는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0년 7월 28일 보건복지부에서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29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기관이다.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수출입 정보 제공 사업, 안전성 연구조사 사업,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기준(ISO-GMP) 인프라 구축 사업, 교육 및 기술 지원 사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서경배 회장이 대한화장품협회와 별도로 설립이후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초대 원장은 신현두 전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이, 최근 이재란 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4대 연구원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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