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양파 소비 촉진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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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파 소비 촉진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 전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8.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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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회장 "농업인·국민과 성장 결실 나눌 것"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노은준 무안농협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노은준 무안농협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 첫날인 1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서삼석 의원, 황재복 SPC그룹 대표 이사는 양파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농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6월 중순에 출시한 상품이다. 농협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무안 양파빵 10만여개를 구입, 전국 농협은행 점포 202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 방역 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성원해주신 농업인·국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국민 모두와 상생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는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농협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져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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