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포항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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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포항 개관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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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내 도서관 조성... 연내 100호점 개관 목표
'100호점' 기념행사 소셜 미디어 이벤트 진행
경상북도 포항시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모습.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7월 30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사회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조성하는 ‘포레나 도서관’ 98호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한화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이자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이다. 11년간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는 6만여 권에 달한다. 한화건설 임직원과 일반인은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도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포레나 도서관 98호 개관식에는 포항시 한상호 복지국장,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옥희 포항시지부장, 한화건설 강종명 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판식에서 간단한 축하 인사를 나누고 독서환경 구축 등을 통해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연내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위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100'이라는 숫자에 대한 의미를 한화건설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등과 함께 남기면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화건설은 당첨자에게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건설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비대면 봉사활동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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