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합센터,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 "ICT·SW 산업 중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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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융합센터,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 "ICT·SW 산업 중심 될 것"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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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7층에 ICT·SW 지원 시설 구축
전북 ICT·SW 생태계 조성 구심점 될 것
"ICT·SW 산업 진흥 사업 기획 중"
사진=전북디지털융합센터
사진=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이하 디지털융합센터)가 전주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 ICT·SW산업 진흥과 전북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1월 설립됐다. 향후 디지털 뉴딜 정책과 연계해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과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는 통합사무실, 교육장, 화상회의실, 전산지원실, 품질지원실 등 ICT·SW 지원 시설이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 SW 산업 정책기획 수립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공공 민간 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 지원 ▲지역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 ▲소프트웨어 교육 인력양성 등 전북 ICT·SW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설립 이후 6개월간 전라북도 ICT 발전협의회, 디지털융합기술위원회를 운영해 전북SW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했다.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XR 소재, 부품, 장비 개발지원 센터 구축 사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 등 전북의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전북지역에 최초로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에 돌입한다. 아울러 ▲SW‧ICT분야 융복합 기업 연구개발 ▲맞춤형 사업화 지원 ▲XR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생태계 조성 지원 ▲제조현장 중심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 등을 진행한다.

양균의 원장은 "디지털융합센터는 전라북도 ICT·SW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협력체계 구축과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디지털융합센터의 향후 발자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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