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참여 기업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 방식은 일반물류 지원과 장기운송계약 지원 두 가지이다. 기업별 수출규모 및 물류비 등을 고려해 1000만원 또는 2000만원의 바우처를 발급해 지원한다.
일반물류 지원은 해상·항공 운송비, 운임보험료 등 국제운송비가 대상이다. 장기운송계약은 미주 서안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HMM)의 장기운송계약 체결 및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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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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