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 랜드마크에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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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 랜드마크에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게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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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피카딜리 서커스 등 설치
출시 예정인 갤럭시에 대한 궁금증 자아
하반기 갤럭시Z 플립3·폴드3 출시 예정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광고를 내걸었다. 

22일 삼성전자는 행사 공식 초대장을 발표한 21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중국 상하이 K11 쇼핑센터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태국 방콕 파노라믹스 센트럴월드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 프로젝트 등에 옥외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초대장과 동일한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여준다.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충분히 만족스러운지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을 열 새로운 갤럭시 기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삼성전자 측은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에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Z플립3·갤럭시Z폴드3 등을 출시한다. 기존에 하반기 출시됐던 갤럭시노트는 올해 출시하지 않는다. 두 제품은 전작인 갤럭시Z플립2·갤럭시Z폴드2 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출고가를 각 120만원, 190만원 대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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