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1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진행한 결의대회는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직접 주재했다. 소진공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해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 확산에 직접 참여하고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소진공 대표로 신입직원 2명이 조봉환 이사장과 함께 청렴 갑질근절 서약 선서를 위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향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해 청렴의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진공은 내·외부 청렴의지 전파를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청렴우산을 제작해 본부 층별마다 배치했다.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 우산이 필요한 내외부 고객들에 무료로 대여해주고 사용 후에는 다시 반납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주기적으로 청렴우산 반납률을 확인해 공단 임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형태의 다양한 윤리·청렴 정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소진공은 청렴마일리지 운영, 정기적인 내부청렴도 조사와 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