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팁①] 땡볕에도 뽀송... 피부화장 고정에 좋은 '픽싱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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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팁①] 땡볕에도 뽀송... 피부화장 고정에 좋은 '픽싱아이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7.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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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쉽게 묻어나지 않는 보송 피부 화장
가벼운 피부 연출 위한 파우더 사용 인기
파우더 양 조절 위해 메이크업 브러쉬 추천
여름 시즌, 마스크에 쉽게 묻어나지 않으면서 가볍고 보송한 피부 화장으로 고정시키는 ‘픽싱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사진=미아우라
여름 시즌, 마스크에 쉽게 묻어나지 않으면서 가볍고 보송한 피부 화장으로 고정시키는 ‘픽싱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사진=미아우라

여름에는 높은 온습도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 화장이 오후까지 유지되기 힘들다. 코로나로 인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 과거보다 메이크업 부담은 줄었지만, 끈적한 땀과 피지에 엉켜 화장이 얼룩덜룩해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인 계절. 무더위 속 마스크에 쉽게 묻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보송하게 화장을 고정시키는 '픽싱아이템'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보송한 피부 연출을 원한다면 파우더에 주목하라!

파우더는 과도한 피지를 잡아주고 피부 화장을 보송하게 잡아줘 여름철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단순히 피지를 잡고 화장 지속력을 높이겠다는 생각으로 사용한다면 후회할 수 있다. 피지와 뒤엉킨 파우더를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송하고 얇은 피부 화장을 원한다면 파우더의 선택부터 중요하다.

피부에 화장과 피지가 뒤엉킨 것을 피하고자 한다면 소량만으로도 확실하게 유분을 잡아주고 두께감을 주지 않는 제품들이 필요하다. 롬앤의 ‘상품만 살게요’ 라인의 첫 번째 상품인 ‘베러 댄 피니스’는 가벼운 초미세 입자로 기존의 파우더의 단점인 뭉침, 모공 끼임, 주름 끼임을 방지하고 피부를 얇게 코팅한 듯 마무리하는 제품이다.

사진= 1.롬앤의 ‘베러 댄 피니스’ 2.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파우더’ 3. 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루스 파우더’
사진= 1.롬앤의 ‘베러 댄 피니스’ 2.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파우더’ 3. 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루스 파우더’

땀과 습기에 강한 파우더가 소량의 제품만으로도 유분을 말끔하게 흡착하기 때문에 한두번 터치만으로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정돈된 피부와 잔주름, 모공 등의 커버도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파우더’는 베스트셀러인 ‘UHD 파우더’의 팩트 버전이다. ‘UHD 파우더’ 보다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섬세한 입자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강점이다.

실제로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텍스처, 포뮬라, 메이크업 결과 등 10개 이상의 항목에서 87점 이상 획득(4주간 30명 여성 대상 사용 만족도 테스트 결과)했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섬세한 입자가 더해져 더욱 얇고 가벼운 피부를 연출한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최근 출시한 ‘에센스 루스 파우더’는 수분 에센스를 70% 함유해 피부 속은 촉촉하게 채우고 피부 표면은 들뜸 없이 마무리해준다. 미립자 파우더가 수상 성분을 캡슐화한 것이 특징으로, 바르는 순간 캡슐이 터져 파우더가 에센스로 변하는 신개념 제형(Powder to Essence)을 적용했다. 바르는 내내 촉촉함이 느껴지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자작나무수액과 17종의 아미노산 복합물인 ‘아미노산 콤플렉스’(Skin Amino Complex)를 함유해 피부 보습과 편안한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콧등, 이마, 턱 등 번들거리기 쉬운 부위의 유분기를 잡아 산뜻하고 보송한 메이크업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구상 엘라스틴 파우더로 피지를 흡착해 탄력 있는 피부 표현에 강점이 있다.

사진= 1.피카소 브러쉬의 ‘133 픽싱 파우더 브러쉬’ 2.미아우라의 ‘300 페이스 팬 파우더 브러쉬’ 3. 투쿨포스쿨의 '파우더 팬 브러쉬’
사진= 1.피카소 브러쉬의 ‘133 픽싱 파우더 브러쉬’ 2.미아우라의 ‘300 페이스 팬 파우더 브러쉬’ 3. 투쿨포스쿨의 '파우더 팬 브러쉬’

 

완성도 높은 파우더 피부 연출, 브러쉬 사용이 포인트

파우더를 바를 때는 모공 사이사이, 그리고 잔주름 사이까지도 확실하게 메워야 매끈한 연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파우더의 선택과 더불어 도구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파우더 브러쉬는 메이크업이 서툰 사용자도 제품의 양 조절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이나 무게감을 줄여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피카소 브러쉬의 ‘133 픽싱 파우더 브러쉬’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모로 얇고 고르게 발리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 브러쉬는 가루날림 없고, 파우더 양 조절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콧방울 같이 좁은 부위도 밀착감 있게 커버가 가능하다.

미아우라의 ‘300 페이스 팬 파우더 브러쉬’는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어 얼굴의 곡선이나 부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섬세함을 요하는 부분까지 자유자재로 터치가 가능하다. 또한 양모 중에서 가장 최상급인 프리미엄 등급의 시광모를 사용해 파우더가 피부에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되도록 돕는다.

투쿨포스쿨의 '파우더 팬 브러쉬'는 메이크업 마무리 시 뭉친 가루를 자극 없이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제품이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한 인조모를 사용했으며, 물푸레 나무를 이용한 우드 핸들로 사용감도 높였다.

미아우라 관계자는 “여름에 가볍고 밀착력이 좋은 파우더와 효과를 최대치로 이끌어줄 도구가 만나면 여름 피부화장의 투명 메이크업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면서 “파우더를 바를 때 우선 파우더 브러쉬에 제품을 소량만 묻혀 톡톡 두드려서 발라주면 모공이나 주름 끼임 없이 유분을 확실하게 흡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브러쉬 모 끝을 이용해 모공을 채우듯 살살 쓸어서 터치해주면 요철과 모공을 빈틈없이 메워 사진 보정 앱이 필요 없을 만큼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로 완성시켜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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