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서울신보·SKT와 소상공인 지원 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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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서울신보·SKT와 소상공인 지원 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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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빅데이터 융합·소상공인 지원 공동연구
(오른쪽부터) 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컴퍼니)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오른쪽부터) 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컴퍼니)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이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보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마련과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서울신보와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민관 빅데이터 융합 협력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사업 안정성 향상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공공기관과 다양한 데이터 융합 활동은 물론 연구 과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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