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직방, 업계 최초 메타버스 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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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직방, 업계 최초 메타버스 서비스 협약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7.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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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디지털 전시 기술
가상공간인 메타폴리스에서 구현한 롯데건설 건물. 사진=롯데건설
가상공간인 메타폴리스에서 구현한 롯데건설 건물.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6일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양 사는▲프롭테크 사업추진 및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개발 ▲분양광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 협력 등을 골자로 미래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낸다. 또한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에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견본주택 상품을 전시하고 분양 상담과 광고 등 정보를 제공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직방과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며 "3차원 기술과 가상현실 등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언택트시대 고객 만족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발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양 사의 기술을 합쳐 건설분야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답했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으로 주거브랜드인 ‘롯데캐슬’의 브랜드관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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