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Today] 함양군, 아이 돌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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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Today] 함양군, 아이 돌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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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아이돌봄지원사업 홍보 캠페인.=함양군
함양군 아이돌봄지원사업 홍보 캠페인.=함양군

 

함양군, 아이 돌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

함양군은 지난 10일 오전 상림공원 일원에서 아이 돌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주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많이 찾는 상림공원에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아이 돌봄 서비스 인지도를 향상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시간제 및 종일제로 구분해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는 정부 지원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주민행복과 박혜경 과장은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보건소,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의 출산율 증가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를 앞지르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 초기검사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가지 출산장려시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 및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 여성 20만원, 남성 1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검진비를 지원해준다.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1층 산부인과에서 임신 초기검사, 풍진 검사와 태아 기형아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으며 병·의원에서 태아 기형아 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3만원 한도 내로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50%까지 지원해주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출산장려금의 경우, 첫째 아이 100만원(일시금), 둘째 아이 200만원(2회 분할), 셋째 아이 1,000만원(5회 분할)을 지급하며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건강관리비’를 함양 사랑 상품권으로 50만 원을 지급하고 셋째 아이부터 건강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임신 및 출산 축하 선물(10만 원 내외), 유축기 대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신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읍시가지 주요구간 불법 주정차 현지지도 및 합동단속

함양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읍시가지 주요 구간에 대해 함양소방서와 함께 불법 주정차 현지지도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구간은 함양시장 진입로, 성심병원~목화예식장, 유림슈퍼~진하맨션 구간이며, 구간별 주정차 단속 및 계도와 소방차 길터주기·출동로 확보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시가지 노상주차장의 유료화 이후 낙원사거리~보건소 구간 주정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지만 일부 주요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이번 함양소방서와의 합동단속은 불법주정차 근절을 통한 구간별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출동로 확보, 진입불가지역 및 지리산함양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및 계도 등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한들생태환경 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주정차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상림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박동서)는 15일 회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상림공원 일원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상림공원 일대를 청소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국리민복 가치 확산을 위한 마중물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상림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상림공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박동서 군지회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주행사장인 상림공원 일대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 검사

함양군보건소는 물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노인요양시설, 수영장, 상림분수, 덕유교육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한다.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비특이적 증상과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흡연자 등 면역이 저하된 고위험군의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평소 면역에 좋은 음식섭취, 적절한 운동, 깨끗한 환경으로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 비보이와 국악의 협연공연 ‘리듬 오브 코리아’ 개최

세계적인 비보이팀‘진조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퓨전 국악팀‘고래야’가 함양에 온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 월드뮤직그룹 ‘고래야’의 협연공연 ‘리듬 오브 코리아’를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리듬 오브 코리아는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앞서 아동극, 퓨전국악 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방 문예회관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에게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조크루’는 지난 2001년 팀을 결성 후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래야’는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국악 월드뮤직그룹으로 지난 2011년 신진 국악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그룹의 세련된 비트, 환상적인 비보잉과 독창적인 국악의 협연으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조화를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1층 5,000원, 2층 4,000원으로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및 현장결재(문화예술회관 1층)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함양군, 하절기 친절교육으로 ‘불쾌지수 다운·군민만족도 업’

함양군은 최근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서장 주관으로 전 직원 대상 자체 청렴실천 교육과 함께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9일자 인사이동과 담당업무 변경으로 민원응대 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여름 휴가철 다양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함양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원 응대 시 친절의 중요성과 비대면 전화예절 요령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함양군은 지난 민선7기(군수 서춘수) 출범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군민 친절 행정 서비스 실현의 일환으로 ‘친절 3S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명품 감동 친절 5S 실천운동’을 확대하여 실천하고 있다.

친절 5S 실천운동은 ‘일어서서(Stand up)’, ‘웃으면서 맞이하고(Smile)’, ‘긍정적 답변(Say yes)’, ‘신속한 서비스(Speed)’, ‘고객만족(Satisfy) 실현’을 내용으로 친절은 기본이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 결과에 대한 만족까지 책임지는 친절문화로써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민선7기 군정 철학을 담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청렴실천의 기본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 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함께 민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군 전 공무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지리산흑돼지 대표 먹거리 육성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인 ‘지리산 마천 흑돼지’ 육성을 통해 함양관광과 연계한 대표 먹거리 음식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마천면 천왕봉로 일원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음식거리 내 흑돼지 음식점 7곳을 군수인증 지리산흑돼지 전문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지리산흑돼지 군수인증제’는 함양군을 비롯한 지리산권역 시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흑돼지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엄격히 심사해 군수가 지리산흑돼지 전문음식점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리산 흑돼지 사용여부, 안정성, 품질관리 능력,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음식점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흑돼지 음식점은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일원의 △월산식육식당 △스머프치킨&다이닝 △지리산자락길 △경남식육식당 △마천흑돼지촌식육식당 △하누골먹돼지 △강쇠네흑돼지 등 7곳이다.

함양군은 지역특화 지리산흑돼지 음식점과 함양 관광을 연계한 함양 기능성음식 특화거리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을 조성하여 업소 역량강화 교육, 업소 간판 교체, 내부 위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흑돼지 관련 BI 개발, 흑돼지조형물 및 맛지도 개발 등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프라 개선, 팸투어 등 홍보·마케팅 및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대표 먹거리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리산마천흑돼지 음식점 조성을 통한 지역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음식관광을 통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9월에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하여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음식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아래 함양군 마천면 일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리산흑돼지’는 근육 내 지방이 촘촘히 들어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해 수육이나 숯불구이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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