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 농촌중심지사업, 백정현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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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농촌중심지사업, 백정현 위원장 선임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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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委 회의 열고 건강누리센터 등 추진현황 논의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산청군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산청군

신임 산청읍 농촌중심지사업 추진위원장으로 백정현(63)씨가 선임됐다.

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산청읍사무소에서 임원진과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위원회를 이끌어온 김진곤 위원장이 이임하고 백정현 시설물관리 분과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 산청읍 농촌중심지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의 추진 상황에 대한 논의와 역량강화 사업, 배후마을 생활지원센터 건립 추진 상황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의 지속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정현 신임 위원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산청읍 등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라며 “읍 중심지에서 배후마을로의 기능 전달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골고루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읍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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