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Today] 이상영 의장,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규탄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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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Today] 이상영 의장,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규탄 동참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14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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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이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및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이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및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진주시의회

 

이상영 진주시 의장,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규탄 릴레이 동참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본의 공식 발표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의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반인륜적, 반윤리적 행위"라며 "일본은 모든 생명에게 폭력적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심재화 산청군 의장의 지명을 받은 이 의장은 다음 동참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 의장과 이광섭 함안군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진주시, 5개 대학 처장들과 코로나 위기대응 긴급회의

진주시는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한 관내 5개 대학 처장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일일 1,000명 이상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청년층의 감염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진주시도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중 20대의 비율이 70%를 넘어가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관내 대학교 인근 음식점을 통해 다수의 대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젊은 층을 통한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와 대학이 협력해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의 학생 담당부서 처장과 보건소장 및 평생학습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대학별 방역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코로나가 집중 발생하는 수도권 내 대학에 다니며 방학 기간 진주로 귀향할 학생들에 대한 대책 마련, 경상국립대학교 내 선별진료소 설치 및 홍보 등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신종우 부시장은 “젊은 층의 경우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활동력이 왕성하여 지역 전파의 우려가 높다”며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대학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리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 일반성시장 숙원사업 아케이드 설치 현장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오후 일반성시장 아케이드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코로나 경기침체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을 격려했다.

일반성시장 아케이드는 일반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목적으로 2018년에 일부 구간이 설치됐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성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시비 5억여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구간 확장을 완료했다.

일반성시장은 5일장(3일, 8일)으로 운영되는 동부 5개면 중심의 전통시장으로, 인근 시군에서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시장이다. 이번 아케이드 구간 확장으로 인해 상인들의 영업 환경 및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장보기 환경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일반성시장의 숙원사업인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해 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일반성시장의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바닥 포장과 배수시설 정비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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