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중기부와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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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중기부와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육성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1.07.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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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배터리 등 친환경 분야 20개 스타트업 선정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 제공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ESG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창업 도약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중기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대기업의 인프라와 노하우,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저탄소·배터리,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역량을 보유한 2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일부 스타트업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들과 협업해서 공동 사업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 관련 전사 추진조직인 'ESG 디자인 팀'을 총괄하는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쌓아온 친환경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정부, 대기업, 임팩트 펀드가 함께 친환경 기업 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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