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농심, '신라면볶음면' 선봬... 롯데, '참새방앗간' 재출시 外
상태바
[시경Today-식음료] 농심, '신라면볶음면' 선봬... 롯데, '참새방앗간' 재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7.12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농심.
사진= 농심.

 

농심, '신라면볶음면' 출시

농심이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심 신라면볶음면은 봉지면과 큰사발면 두 종류로 출시된다. 농심은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신라면볶음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구현했다. 특히,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한층 살렸다. 조리 시간을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였으며, 불을 끄고 비비거나, 약한 불에 30초간 볶아도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건더기는 ‘辛’ 글자가 새겨진 빨간 어묵이 함유됐다. 농심은 소비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어묵을 개발했다. 또한, 청경채와 표고버섯 등을 기존 신라면보다 더욱 풍성히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농심은 신라면 35주년 기념 한정판을 출시하고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에는 신라면이 국민과 함께해온 지난 35년간 각 해를 대표하는 유행 키워드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와 함께 도출해 삽입했다.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대상
사진= 대상

 

대상 라이틀리, 가벼운 간식 ‘곤약크런치 현미’ 출시

대상 라이틀리가 현미와 곤약을 구워 만든 '곤약크런치 현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틀리 곤약크런치 현미는 추억의 과자를 가벼운 간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현미와 곤약을 주재료로 만들었다. 설탕은 줄였지만, 올리고당과 스테비아를 사용했다. 곤약과 현미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열과 압력으로만 구웠기 때문에 느끼함 없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작은 곤약 알갱이가 현미 사이사이로 쏙쏙 들어가 있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취식과 보관의 간편성도 신경 썼다. 조각 크기를 줄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지퍼백 파우치에 담아 남은 제품을 끝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추억의 젤리 '참새방앗간' 20년만에 재출시

롯데제과가 추억의 젤리 ‘참새방앗간’을 약 20년 만에 재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새방앗간은 3가지 과즙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맛의 정통 젤리로 1992년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복숭아, 포도, 사과 맛을 각각 담은 3종의 제품이 있었으나 2002년 리뉴얼하며 세 가지 맛을 하나의 봉지에 담았다. 기존 젤리보다 쫄깃한 식감을 강조하며 정통 과즙 젤리로서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참새방앗간은 2002년 당시의 제품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특유의 참새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맛도 복숭아, 파인애플, 포도 등 3가지의 젤리를 한 봉에 담아 과거 제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제품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킨다. 포장 패키지도 이전처럼 노란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제품명의 글자체도 그대로 적용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제품에는 과거 70~80년대 사용했던 롯데제과의 심볼(symbol) ‘해님 마크’를 적용하고 ‘집 나간 참새가 돌아왔다’라는 문구 등을 삽입하는 등 예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적용했다. 

사진= 일화
사진= 일화

 

일화, 무라벨 초정탄산수 출시

일화가 초정탄산수 무라벨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정부의 자원순환 촉진과 페트병 분리 수거 방법 강화에 따라 일화는 지난달 제로칼로리 ‘부르르 사이다’를 무색∙무라벨 페트병으로 출시한데 이어 초정탄산수까지 무라벨을 도입해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무라벨 초정탄산수는 기존에 에코탭으로 제작된 라벨을 없앴다. 가장 구매율이 높은 초정탄산수 350ml 용량부터 무라벨 적용 후 차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풀무원샘물
사진= 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 몸통 라벨 없는 대용량 먹는 샘물 출시

풀무원샘물이 먹는 샘물의 라벨을 제거한 '풀무원샘물 by Nature' 15L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라벨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용량 먹는 샘물인 ‘풀무원샘물 by Nature’ 15L 제품은 몸통 라벨을 제거하고 용기에 브랜드명을 각인했다. 제품명, 제조일, 수원지 등 제품 정보는 병목에 씌운 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지방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8월 중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풀무원샘물은 몸통 라벨을 없앤 ‘풀무원샘물 by Nature’ 15L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15L 제품 정기 배송 신규 가입자에게 냉온수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20병입 두 팩 및 캡슐 보틀, 카누 커피 100개입 한 박스를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풀무원샘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 온라인에서는 8월 11일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9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