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창립 50주년... "고객감동을 안고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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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 창립 50주년... "고객감동을 안고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7.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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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민 이동 편리 제안으로 창립

중앙고속(대표이사 박상호)이 7월 29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중앙고속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다음 해인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제안과 지원으로 설립되어 같은 해 7월 29일 서울~이리(현 익산) 노선에 고속버스 3대를 최초로 운행개시 한 날을 기념하여 이 날을 창립기념일로 제정했다.

중앙고속은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운수사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 친절, 봉사의 마음을 다해 고속버스 대표회사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에 경영개선을 통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호 대표이사는 “지난 50년 동안 중앙고속의 네 바퀴는 ‘고객의 사랑’, ‘직원들의 열정’, ‘국가에 대한 봉사’,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전국을 누빌 수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 공공성과 공익성이 강조되는 업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전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에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믿음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고속 5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 활동부터 중앙고속 현재의 모습까지 성장과정과 변화를 담을 계획이며, 발간물은 e-book과 사이버 역사관 등을 통해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중앙고속은 6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고속 및 시외버스 60여개 노선 300대가 넘는 차량을 운행하며, 전국 최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정비공장을 바탕으로 한 대형차량 정비사업과 전세버스, 안보관광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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