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유대관계 강화 프로그램 제공
아동보호 전문가 모니터링·심리치료 지원
아동보호 전문가 모니터링·심리치료 지원
KB국민카드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아동권리보호 사업인 '굿 터치'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은 권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8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이 가정에서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아동보호 전문가와 임상심리 전문가를 통한 ▲미술, 체육, 음악 등 가족 유대 관계 강화 위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 지원 ▲아동 발달단계별 훈육 방법과 양육 기술 프로그램 제공 ▲정기적 방문과 양육태도 검사 등 모니터링 ▲전문가 상담과 트라우마 심리 치료 지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아동 양육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가족 구성원간 유대 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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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