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편의점] CU, 스태프 전용 복지몰 오픈... 세븐일레븐, 할인 행사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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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편의점] CU, 스태프 전용 복지몰 오픈... 세븐일레븐, 할인 행사 진행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7.0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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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 스태프 전용 복지몰 오픈

CU가 스태프(아르바이트)에게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5년부터 SK엠엔서비스의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와 함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CU몰’을 운영해 실속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도 기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과 동일하다.

해당 복지몰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의료서비스 및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CU가맹점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복지에 준하는 스태프 전용 상생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100여 곳에서 검진 항목별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고 종합건강검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도 제휴 안과를 통해 정상가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태프 전용 복지몰 이용 방법은 CU 공식 홈페이지나 ‘베네피아(benepia) 앱을 다운받아 접속한 뒤 스태프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더불어 전국 모든 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본부-스태프간 소통 채널도 확대된다.

CU는 지난해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샵솔을 서비스하는 위솝과 계약을 맺고 노무관리 원스톱 앱인 ‘퇴근해CU’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계산에 이르기까지 쉽고 명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현재 3만명이 넘는 스태프가 이용하고 있다.

CU는 퇴근해CU를 통해 스태프가 근무 중 자주 찾는 업무 매뉴얼, 행사 및 이벤트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스태프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업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반기별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CU ACE’ 제도를 통해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근무 중인 대학 졸업예정자(기졸업자 포함) 스태프를 대상으로 마케터즈를 선발해 BGF리테일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1년 이상 근무한 스태프 중 가맹점주 및 영업부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CU 창업 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하는 '일등스태프’ 제도와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된 우수 직원에게 가맹비 일부를 지원하는 ‘CU ANGELS’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손잡고 스태프에게 수업료 일부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스태프의 자기계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7월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진행

세븐일레븐이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앞두고 전례 없는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7일부터 31일까지 음료, 가공식품, H&B, 위생용품 등 77개 상품에 대해 한 개를 사면 두 개를 더 주는 ‘1+2’ 행사를 진행한다. ‘칸타타아메리카노200ml’의 경우 3개(3,900원)를 1개 가격인 1,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할인율은 66.7% 에 달한다.

이벤트 상품 구매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 적립을 하면 1+2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 1개는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 1개는 모바일 쿠폰으로 증정한다. 단 고객 1인당 하루 1회 1+2 이벤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이벤트로 머지플러스 25%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머지플러스는 모바일 결제플랫폼 ‘머지포인트’ 앱에서 제휴가맹점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유료 구독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기본 할인율 20%에 5%를 추가해 업계 최초로 25% 할인 행사를 7월 한 달간(7/1~31) 진행한다. 담배와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군에 모두 적용되며, 세븐일레븐만의 특별 혜택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택배 서비스에 대해서도 결제 및 할인이 가능하다. 머지플러스 이벤트는 SKT 통신사 할인(10%)도 중복 적용이 가능한 만큼 머지플러스 이용시 최대3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엘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7월 한 달간 세븐일레븐은 베스트 아이스크림(메로나, 돼지바 등) 10종 국민/삼성카드 20% 할인, HMR 브랜드 소반 전 상품(17종) 농협/하나카드 30% 할인을 진행한다. 초∙중복을 앞둔 ‘계이득 프로모션’으로 닭고기 상품(반마리삼계탕, 스모크치킨 등) 14종 농협/하나카드 30% 할인과 수박 5종을 롯데카드나 하나카드로 구매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에서 스탬프를 7개 적립하면 룰렛 게임을 통해 총 1만2700명에게 ‘피크닉가방’, ‘엘포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 그리고 엘페이(L.Pay) 결제 특별 이벤트로 전 상품(담배∙서비스 제외) 10% 할인, 스페셜 픽 30종(핫식스, 육개장사발면, 서울흰우유1L 등)은 엘포인트 10배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이마트24
사진= 이마트24

 

이마트24, 가맹점 추가매출 증대 위해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

이마트24가 가맹점의 추가매출 증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심야 시간대(23~06시)는 셀프 계산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심야시간 외에는 일반 매장과 동일하게 유인으로 운영된다.

이마트24는 가맹 계약 시 자유로운 심야 미영업 선택이 가능해 심야시간 문을 닫는 매장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만큼, 가맹점 추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은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을 높이면서 '보안'에 힘을 기울였다. 가맹점은 해당 매장의 전용 모바일 앱에 접속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유인에서 셀프, 셀프에서 유인 매장으로 간편하게 전환 할 수 있다. 출입문, 장비 등에 부착돼 있는 센서가 모바일 앱에서 보낸 신호를 인식해 출입문, 백룸(편의점 내 창고 및 사무 공간), 소주·맥주 등의 주류가 있는 냉장매대가 자동으로 잠기거나 열리게 된다. 유인/셀프 시스템으로 전환 시 경영주가 직접 창고와 장비 등을 잠그고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화재, 장비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매장 내 화재 감지기가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영주에게 모바일 앱 푸시 알림을 발송하며, 냉동장비에 센서를 부착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될 경우 경영주에게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 되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또 고객에게 심야시간 하이브리드 매장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알리기 위해 매장 내·외부에 열/모션 감지 카메라와 스피커를 설치했다. 고객이 심야 시간대 편의점 입구에 다가서면 열 감지 카메라가 고객을 감지하고, 출입 인증기를 통해 무인 편의점 입장 방법에 대한 안내 멘트가 나오도록 했다.

또, 고객이 담배가 진열돼 있는 매장 카운터 안으로 들어갈 경우 경광등 점등과 접근 불가 안내 멘트가 송출되며, 이와 동시에 경영주에게 실시간으로 모바일앱 푸시 알림이 발송되도록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매장에는 일반 매장의 2배에 달하는 CCTV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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