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YES GREEN 1.5 환경 캠페인' 진행... "ESG 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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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YES GREEN 1.5 환경 캠페인' 진행... "ESG 경영 가속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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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참여로 한 달 간 운영
지난 22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yESGreen 1.5 환경 캠페인' 행사에서 이상우 우리카드 상근감사위원(왼쪽 첫번째), 김정기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허정진 부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직원 대표 2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지난 22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YES Green 1.5 환경 캠페인' 행사에서 이상우 우리카드 상근감사위원(왼쪽 첫번째), 김정기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허정진 부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직원 대표 2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YES Green(예스 그린)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카드 전 임직원 참여로 약 한 달 간 운영된다. 캠페인은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로 시작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회사 안팎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이어진다.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약속했다.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 접수된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한 건 당 5000원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개 당 11g의 탄소를 배출하는 사무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텀블러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3월 '2050 우리카드 ESG 그린 선포식' 이후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ISO 14001'인증을 취득해 환경경영 프로세스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7600억원의 ESG 채권을 발행하며 영세가맹점 카드결제 대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우리카드 공식 유튜브 계정 업로드를 통해 판로지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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