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차량관리 특화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 출시
상태바
하나카드, 차량관리 특화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22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제 내역 기반 정비·연비·유지비·보험료 자동 관리
사진=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가 모바일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클'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차량 관리와 연관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사용 내역이 차량 관리 정보 앱인 마이클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그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차량 관리와 연관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유비와 운행 거리를 계산한 실제 연비와 정비 시기, 연간 유지비 등을 알 수 있다.

혜택으로는 ▲마이클 앱을 통한 결제 시 10%적립(월 1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주유소 결제 시 10%적립(월 1만~3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대형 마트·커피 전문점 결제 시 각각 5% 적립(월 5000 하나머니 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7월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첫 결제 고객과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차량관리 지원금 7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발급은 마이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마이클 앱 내 홈 화면 또는 더 보기 탭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이은헌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대리는 "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마이클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카드를 출시 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카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은 차량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엔진오일, 타이어 등 내 차에 꼭 필요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예약·결제 건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 정비소는 약 450여 곳에 달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