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CU, '백양BYC' 맥주·풀무원, '뼛속까지 칼슘락'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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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CU, '백양BYC' 맥주·풀무원, '뼛속까지 칼슘락'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6.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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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U
사진= CU

 

CU, 레트로 수제맥주 3탄 '백양BYC 비엔나라거' 출시

CU가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얀 난닝구’로 대표되는 75년 전통의 BYC는 창사 초기인 1957년부터 약 30년 동안 BYC의 순백색 내의를 상징하는 심볼로 백양을 사용해왔다. 1985년 BYC로 사명이 변경된 후 심볼 백양의 등장도 드물어졌지만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15년 무렵부터 BYC 쇼핑백 전면에 백양이 다시 등장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 소속인 윤정훈 브루어마스터를 비롯한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하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붉은 호박색과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CU는 비엔나 커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비엔나라거의 거품이 BYC의 심볼 백양의 부드러운 양털을 연상시켜 이번 콜라보를 제안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과 심볼 백양을 그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 했으며, 전체적으로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사진=풀무원건강생활
사진=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건강생활, '뼛속까지 칼슘락'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케어 시판 브랜드 ‘유어락’이 뼈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뼛속까지 칼슘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뼛속까지 칼슘락은 평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칼슘과 비타민 D에 장 환경까지 케어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제품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분말 타입 제품으로 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고, 바나나농축분말(부원료)을 함유했다.

'뼛속까지 칼슘락' 1포에는 칼슘 300mg이 함유돼 성인 기준 1일 섭취 권장량의 43%를 충족한다. 칼슘은 골격과 체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미네랄로 다양한 생리 기능과 함께 뼈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비타민 D를  10μg넣어 칼슘의 흡수까지 도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풀무원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김치유래 유산균 PMO 08(L.Plantarum PMO 08)을 포함한 1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포카칩·콰삭칩·스윙칩' 햇감자로 생산 시작

오리온이 6월 감자 제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은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생감자칩의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오리온은 매년 전국의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등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90여 개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3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콰삭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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