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브러쉬, 이땐 이거⑧] 글리터 블러쉬, 밀착·발색력 보고 골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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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브러쉬, 이땐 이거⑧] 글리터 블러쉬, 밀착·발색력 보고 골라라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7.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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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조절은 글리터 사용의 필수
애교살과 눈덩이 사용, 부드러운 모 선택
자극 없이 밀착과 발색 가능한 제품 추천
글리터 브러쉬 선택에서는 눈에 자극이 전혀 없으면서도 밀착과 발색을 완벽하게 연출해 주는 브러쉬 선택이 중요하다. 사진=미아우라
글리터 브러쉬 선택에서는 눈에 자극이 전혀 없으면서도 밀착과 발색을 완벽하게 연출해 주는 브러쉬 선택이 중요하다. 사진=미아우라

화장품에 펄이 가미돼 반짝반짝 빛나는 연출을 할 수 있는 글리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중요한 약속, 파티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수단으로 글리터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글리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제품 유형도 리퀴드, 파우더, 젤, 스틱 타입 등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잔잔한 스타일부터 크고 화려한 스타일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글리터를 선택할 수 있는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그렇다면 글리터를 온전히 빛을 발하게 뽐내줄 수 있는 메이크업 브러쉬는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

 

글리터 브러쉬 선택법

글리터 브러쉬의 용도는 딱 두 가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글리터를 손등에 두껍게 올려 놓으면 예뻐 보이지만 얼굴에 직접 바르면 블링블링한 화려함을 넘어서 사이보그 같이 인위적이고 과한 느낌을 줄 때가 있다.

글리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 조절이다. 어느 정도의 양을 어떻게 바르냐에 따라 연출과 스타일이 확연하게 차이가 생긴다. 글리터의 장점을 완벽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브러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 글리터를 애교살과 눈덩이에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눈가인 만큼 브러쉬를 선택할 때도 절대적으로 부드러운 모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부드럽기만 한 제품은 글리터의 반짝임과 지속력을 살려줄 순 없다. 따라서 눈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면서 밀착과 발색을 완벽하게 연출해 줄 브러쉬가 필요하다.

사진=미아우라의 ‘512 펌 퍼펙트 아이섀도우 브러쉬‘
사진=미아우라의 ‘512 펌 퍼펙트 아이섀도우 브러쉬‘

미아우라의 ‘512 펌 퍼펙트 아이섀도우 브러쉬‘와 ’533 포인티드 아이섀도우 브러쉬‘는 고퀄리티의 모(毛) 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산양모 중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면서 희소성이 높다고 알려진 시광봉을 사용했기 때문에 예민한 눈가에 사용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우선 512 펌 퍼펙트 브러쉬는 어떻게 보면 흔해 보일 수 있는 타입인 베이직한 디자인이다. 손가락 중에 가장 많이 활용된다는 네 번째 손가락을 연상해 만들어진 플랫한 타입이다. 활용도가 다양하고 밀착, 지속력, 발색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프로 아티스트들은 물론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요즘에는 입자가 큰 글리터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모의 힘이 꼭 필요하다. 모의 힘이 적으면 아무리 좋고 부드러워도 글리터를 잡기 어렵다. 512 펌 퍼펙트 아이섀도우 브러쉬는 모의 퀄리티도 매우 우수하지만, 모의 힘도 잡아 글리터를 화려하게 올려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미아우라의 '533 포인티드 브러쉬'
사진=미아우라의 '533 포인티드 브러쉬'

미아우라의 533 포인티드 브러쉬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쉐입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원통형의 단면이 깔끔하게 잘린 듯 한 디자인이라 전체 컬러감은 물론 선의 느낌처럼 섬세한 스타일까지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아주 민감한 눈가에도 전혀 자극이 가질 않을 만큼 최상급 산양모를 사용해 안심하고 애교살이나 눈가에 사용하기에 좋다.

애교살, 눈 언더 삼각존 등에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컬러의 깔끔한 연결감 덕분에 어두운 컬러와 입자가 큰 글리터들도 얼룩짐 없이 멋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피카소 꼴레지오니의 ‘239 아이섀도우 브러쉬’
사진=피카소 꼴레지오니의 ‘239 아이섀도우 브러쉬’

피카소 꼴레지오니의 ‘239 아이섀도우 브러쉬’는 컬러 발색이 뛰어난 브러쉬이다. ‘239 아이섀도우 브러쉬’는 어떤 타입의 섀도우도 뭉침 없이 발색이 가능하고, 펄, 글리터 타입의 섀도우도 가루날림 없이 밀착력 있게 발색된다.

사진=피카소 브러쉬의 ‘709 SYNTHETIC 스퀘어 아이섀도우’
사진=피카소 브러쉬의 ‘709 SYNTHETIC 스퀘어 아이섀도우’

또한 피카소 브러쉬의 ‘709 SYNTHETIC 스퀘어 아이섀도우’는 다양한 글리터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포인트 메이크업 하기 전에 적합한 제품으로 플랫한 사각형태의 인조모가 특징이다. 글루터를 균일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가루날림 없이 고르게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투쿨포스쿨의 ‘비건 페이스 포인트 브러쉬’
사진=투쿨포스쿨의 ‘비건 페이스 포인트 브러쉬’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아티스트 비건 브러쉬 중 ‘비건 페이스 포인트 브러쉬’는 촘촘한 타원형으로 섬세한 입체감을 전달하는 블러셔와 하이라이터에 적합한 멀티 브러쉬 제품이다.

아트클래스 아티스트 비건 브러쉬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인조모와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구관, 생분해 가능한 물푸레나무 핸들 등 친환경 소재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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