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건강] 한미약품-단국대,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연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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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건강] 한미약품-단국대,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연구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6.1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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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과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셋째)이 협약식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연구를 주도할 단국대 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뒷줄 오른쪽에서 셋째)가 이 부회장과 김 총장 뒤에 서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과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셋째)이 협약식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연구를 주도할 단국대 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뒷줄 오른쪽에서 셋째)가 이 부회장과 김 총장 뒤에 서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단국대,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연구

한미약품이 단국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및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해 단국대학교 내에 최신 연구 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조정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및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조 교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따른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는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한미약품과의 협력은 의생명 분야의 학술 및 산업계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연구 협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혁신적인 내성 폐암 표적 항암제 개발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은 “한미약품은 내·외부 유망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한미의 축적된 항암제 개발 노하우 및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디병원(피부과)과 갈더마코리아가 에스테틱 업계 최초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아이디병원(피부과) 문성훈 원장,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 갈더마코리아 이진우 이사. 사진=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피부과)과 갈더마코리아가 에스테틱 업계 최초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아이디병원(피부과) 문성훈 원장,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 갈더마코리아 이진우 이사. 사진=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 피부과-갈더마코리아, ‘GAIN Korea 2021’ 성료

아이디병원(피부과)과 갈더마코리아가 에스테틱 업계 최초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가상 스튜디오 구축으로 심포지엄의 참여 몰입도 향상과 질적 개선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14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갈더마코리아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2021’이 아이디병원(피부과)에서 열렸다. 아이디병원 피부과는 별관으로 단독 독립해 본원 인근 주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해당 심포지엄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시술 및 해부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강연 등으로 구성돼 의료진에게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갈더마 멘토 트레이너들이 라이브 시술 시연(Live injection) 생중계를 통해 최신 미용 성형 시술의 트렌드와 치료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한 가상스튜디오를 아이디병원 피부과에 구축해 양방향 소통이 보다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아이디병원 피부과에서 열린 지난해 갈더마 코리아 심포지엄도 규모나 참여율이 높았지만, 올해 ‘GAIN Korea 2021’은 보다 전문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형태로 진화한 것 같다"라며 "업계 최초로 크로마키 기법을 도입했고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금번 심포지엄은 크로마키 무대로 만들어져 강연자가 강연할 때 디지털로 배경이 나오는 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며 "아이디병원과 협업한 덕분에 수천명의 전문가가 시청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가 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친환경 ‘폐목재 블루밍 캠페인’ 동참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이번에는 환경 개선을 위한 ‘폐목재 블루밍(Blooming) 캠페인’에 동참한다.

‘폐목재 블루밍 캠페인’은 환경부와 환경실천연합이 주관해 가정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연소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폐목재를 수거하여 자원화하는 대기환경개선 활동이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이달 18일 강서구에 위치한 우드락공작소 목공방에서 진행하는 폐목재 재활용 목공교실에 참여해 생활용품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이날 제작하는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다. 이에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마데카솔, 야구 꿈나무들에게 휴대용 구급가방 전달

동국제약은 지난 9일 야구 꿈나무를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에 구급용품이 담긴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 3,400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와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가방은 어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등의 용품들을 담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총장은 “작년 코로나로 인해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등이 취소되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뛸 기회가 적었는데, 올해에는 경기나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동국제약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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