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자율주행차 등 온라인 교육 무상 제공
이달 16일까지 이공계 대학(원)생 850명 선발
이달 16일까지 이공계 대학(원)생 850명 선발
현대자동차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등 미래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 'H-모빌리티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로 이공계 대학(원)생 8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모집 분야별로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등 차량 전동화 분야와 제어, 네트워크 등 자율주행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중 기본 과정을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현대차, 현대엔지비 명의의 '직무능력 인증서'가 수여된다. 심화 과정을 수강하는 교육생 중 우수 학습자로 선발되는 이들은 추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의 관련 직무분야를 채용 지원할 때 서류전형을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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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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