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상근부회장에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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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상근부회장에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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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공모 절차 진행으로 상근부회장 뽑아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전 부시장은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 사정에도 밝다는 평가다.

이 전 부시장은 오는 6월 1일 자로 부산상의에 합류해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한다.

부산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된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진=부산상의

28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최종 3명에 대한 개별 면접을 진행한 결과 이 전 부시장이 최종 선택됐다. 장 회장과 부산상의 부회장 등 임원선정위원회는 기업과 지역 현안 관련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중앙고, 부산대 행정학 박사를 수료, 행시 24회 출신으로 부산시 미래전략본부장, 경제산업실장을 거쳐 경제부시장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에서 은퇴한 후에는 부산외대 석좌교수, 국립부산과학관 초대 관장을 거쳐 지금은 지역 기업 사외이사로 활약했다.

한편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처음 공모 절차를 진행해 상근부회장을 뽑았다"며 “부산 경제 전반의 시정을 책임져 본 경륜을 잘 살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지역 주력 산업과 기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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