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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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5.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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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 포스터 이미지. 사진= 쿠팡
쿠팡플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 포스터 이미지. 사진= 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내달 2일까지 '2021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두 가지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 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 선착순 한도 내에서 면접비를 1인당 3만원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하여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만희농장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만희농장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百, '국내 첫 동물복지 인증 한우' 선봬

현대백화점이 28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부산점) 식품관에서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를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은 만희농장(전라남도 해남군 소재)에서 키운 한우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300여 농가 가운데 한우농장은 '만희농장'이 처음이다.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일반 한우 대비 2.8배 넓은 사육 면적, 소 전용 운동장 등을 마련해야 하는 등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만희농장'의 한우는 유기농 사료만 먹여 일반적인 한우보다 본연의 육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구이용 등심·안심·채끝 등을 비롯해 국거리·불고기류 등 10여 부위가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1++ 등급 기준 기존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중인 한우와 비교해 30~40% 높다.

최유라쇼 빌레로이앤보흐 식기세트 방송 장면. 사진=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빌레로이앤보흐 식기세트 방송 장면.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리빙 상품 선보여

롯데홈쇼핑이 코로나로 예식, 신혼여행을 간소화하는 대신 프리미엄 혼수를 구매하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빌레로이앤보흐, 일렉트로룩스 등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집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7일 오후 9시 40분 '최유라쇼'를 통해 27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6인조 홈세트'를 판매한다. 

29일 오전 9시 20분에는 스웨덴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인덕션 센스보일'을 판매한다. 내달 3일 오후 8시 40분에는 스페인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노몬'의 '바르셀로나 벽시계'를 단독 론칭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실라간 냄비 3종'을 판매한다. 또한 소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6일 오후 7시 올해 5월 출시된 'LG 이동식 에어컨'을 론칭하는 등 고품질의 주방용품, 가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왼쪽 두번째부터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 본부장,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 김종현 쿠콘 대표, 심석민 쿠콘 이사. 사진= 이랜드
왼쪽 두번째부터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 본부장,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 김종현 쿠콘 대표, 심석민 쿠콘 이사. 사진= 이랜드

 

이랜드-쿠콘,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MOU

이랜드월드가 쿠콘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페이 서비스 구축,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협력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 쿠콘 본사에서 열린 양사의 협약식에는 김종현 쿠콘 대표, 심석민 쿠콘 이사,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CTO),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 본부장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이랜드 자체 페이 서비스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사는 올해 3분기 론칭할 예정인 이랜드의 자체 페이 시스템 '이랜드페이'와 관련 핀테크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시작으로 쿠콘이 제공할 금융 및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잡는다.

양호석 이랜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는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 및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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