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산학협력체계 구축"... 박형준 부산시장 동아대서 특강
상태바
"부산형 산학협력체계 구축"... 박형준 부산시장 동아대서 특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5.23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미래 비전과 산학협력 강화' 특강
"대학-지역산업 상생발전 방안 마련해야"
20일 오전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초청 특강을 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동아대
20일 오전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초청 특강을 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동아대

동아대가 20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동아대와 동아대총동문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대학 교무위원과 총동문회, 학교법인 동아학숙, 경영대학원 AMP·MBA 동문회, 동아비즈니스포럼, 부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비전과 산학협력 강화' 주제로 "새로운 유형의 산학협력체계 구축으로 대학과 지역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산학협력센터 설립과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 협력거버넌스 운영 등 부산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주요 산학협력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대학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은 "박형준 시장이 초심을 잃지 않고 부산시정의 난제들을 잘 헤쳐 나가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뤄내길 바란다"며 "동아대 23만 동문들도 남다른 자긍심과 뛰어난 결속력으로 대학과 지자체 협력 방안 모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동아대 총동문회는 박 시장에게 명예동문증과 축하패를 전달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