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제로카본·제로퓨얼' 선언
상태바
신한금융 '제로카본·제로퓨얼' 선언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5.20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용 차량 무공해차로 전환
조용병 신한금융금융 회장이 20일 서울 본사에서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로 카본·제로 퓨얼을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조용병 신한금융금융 회장이 20일 서울 본사에서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로 카본·제로 퓨얼을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제로 카본·제로 퓨얼(Zero Carbon·Zero Fuel)'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로 카본·제로 퓨얼은 그룹의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그룹의 업무용 차량 총 6만2,843대를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프로젝트는 ESG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4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에 참여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전략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탄소 배출량 감축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무공해차 전환 실적은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그룹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뿐만 아니라 신한 마이카 같은 대고객 금융상품과 서비스에도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을 반영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