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선거 예정
출마 후보자, 현재 조합원 자격 유지해야
출마 후보자, 현재 조합원 자격 유지해야
부산 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부산시산림조합장재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산림조합장재선거는 전 조합장의 당선무효로 6월4일 치러지게 되며,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1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재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1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해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25일에 확정된다.
동래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고, 선거인명부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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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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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