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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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5.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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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

롯데제과는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베이크드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와 손잡고 굿즈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전국매장에서 에어베이크드 및 스낵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멀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에어베이크드를 비롯한 스낵 행사 품목 7개를, 홈플러스는 1만 5000원 이상의 스낵 행사 품목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가지고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행사를 전개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를 인증하면 행사 마감 이후 특정일에 지정한 점포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각 채널 별 보유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종료된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글로벌 R&D 역량 입증

풀무원은 식품안전관리기관인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관련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해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품질경영시스템이 적절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는 영양성분, 잔류농약, 중금속, 미네랄 및 보존료, 미생물 분야 등 총 34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기술원에서 시험 평가를 받는 품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식자재 등 연간 2만여개에 달한다.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센터가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 가입한 총 104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풀무원은 이번 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어 시험(측정) 결과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과 전문성, 신뢰성을 입증하게 됐다.

풀무원기술원은 2002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첫 획득한 이래 2019년 충북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로 기술원 이전 후 한층 강화된 국제기준에 따라 갱신, 이전, 전환 평가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2025년 2월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풀무원기술원이 충북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이후 KOLAS 인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시험 능력을 재확인했다"며 "분석기관의 공신력 확보를 바탕으로 풀무원의 식품안전관리 역량과 식품품질수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콰삭칩',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 돌파

오리온은 신제품 '콰삭칩'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20억 원을 넘어서며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의 히트상품 기준으로 꼽는 월 10억 원의 매출을 두 배 이상 달성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0.8mm의 극세 두께가 만들어내는 극강의 식감과 감자 풍미에 중독적인 시즈닝이 어우러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콰삭칩은 포카칩 브랜드에서 3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1.3~3mm 사이에 형성돼 있던 기존 감자칩 두께를 0.8mm로 크게 줄이며 감자스낵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감자칩이 얇으면서도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특수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으며, 이를 위해 설비도 새롭게 도입했다. 은은한 풍미의 ‘트러플솔트맛’과 새콤달콤 중독적인 맛의 ‘사워어니언맛’ 2종으로 선보였다.

한편, 오리온은 콰삭칩 출시를 기념해 간편식 온라인 푸드몰 ‘쿠캣마켓’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쿠캣마켓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콰삭칩 미니백’ 4만 개를 증정한다. 소비자 댓글 이벤트도 전개한다. 쿠캣마켓 이벤트 페이지에 ‘내가 경험한 짜릿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콰삭칩 대형팩’을 전달한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프리미엄 냉동 HMR '동물복지 치킨너겟' 출시

풀무원식이 동물복지 축산물 인증을 마친 닭고기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냉동 HMR(가정간편식) '동물복지 치킨너겟'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복지 치킨너겟 오리지널은 닭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이 잘 살아있고, ‘동물복지 치킨너겟 치즈’는 닭고기와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뛰어나다.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만나 맛을 완성했다.

치킨너겟은 냉동 계육 가공 시장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테고리다. 풀무원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성장기에 유익한 대표적 영양소인 칼슘, 비타민D도 고함량으로 세심하게 설계했다. 오리지널 기준 칼슘이 100g 당 351㎎, 비타민D가 100g 당 130㎍ 들어있는 고칼슘, 고비타민D 제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닭고기만을 가공함으로써 나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하는 동물복지를 실천했다. 동물복지 농장에서는 공간, 조명, 공기의 질, 사료, 여가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생적으로 도축했다.

사진=BGF그룹
사진=BGF그룹

 

BGF그룹,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동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BGF복지재단이 코로나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냥드림 코너는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의 긴급생활안정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복지 서비스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현재 다른 지자체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BGF그룹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그냥드림 코너의 취지에 공감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그냥드림 코너에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식료품을 포함한 냉장 및 냉동식품, 라면, 덮밥, 통조림 등 가공식품, 기타 생필품 등이다.

해당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주 2회(화, 목요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우 도시와 농촌이 혼재돼 있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 다수 거주해 코로나로 긴급생활안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BGF그룹은 이번 그냥드림 코너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여러 지자체와 연계해 이와 관련한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업계 최초 빙과 및 HMR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롯데푸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빙과, HMR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빠삐코는 빙과 업계 최초로 녹색인증 패키지를 도입한다. 국가공인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빠삐코는 정부에서 확인한 녹색기술 적용 필름포장재를 사용해, 녹색인증 마크도 제품에 적용했다. 포장재에 친환경 잉크를 쓰면서, 환경 오염 물질인 유해 유기 용제의 사용을 연 39톤 가량 줄일 계획이다.

냉동 HMR 패키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r-PET(아르-페트, Recycled-PET)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한다. 2030년까지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환경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알미늄 및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가장 바깥층인 표면 인쇄 필름에 r-PET를 80%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여톤에 달하는 신재(새로운 재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스퇴르 우유납품상자 재활용 수지 적용, ▲떠먹는 요거트에 종이컵 사용, ▲LB-9우유 기존 플라스틱 병에서 친환경 종이팩으로 리뉴얼, ▲ABC주스 분리형 ECO 테트라탑 도입,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도입 뿐 아니라 제품, 영업 활동, 생산 과정 등 사업의 전 영역에 걸쳐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달 초에는 영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상반기 내로 전체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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