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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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5.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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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소상공인 비즈니스 지원 확대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도 카카오클래스 프로그램에 동참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커머스가 참여해 코로나 여파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톡스토어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카카오 클래스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 간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과 전문가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다.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는 강의 자료 제공과 추후 톡스토어 입점 신청 시 우선심사 기회와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심화과정에서는 기획전 참여 기회와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거나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 있는 인천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00명에게는 참여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카카오·카카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마켓 입점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길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인천 지역 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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