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건강] 대봉엘에프, 질병없는 넙치 종자 생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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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건강] 대봉엘에프, 질병없는 넙치 종자 생산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5.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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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봉엘에프
사진=대봉엘에프

 

대봉엘에프, 질병없는 넙치 종자 생산

대봉엘에스 관계사 대봉엘에프가 해양수산부에서 ‘차세대 품질관리 및 검역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넙치 특정병원체무감염(SPF) 종자 생산 기술개발’ 정책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대봉엘에프는 부경대학교,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강릉 원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총 8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넙치 양식 산업의 어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산어양식의 대표 어종인 넙치 SPF 종자 생산기술을 확립, 개발해 SPF 종자 인증 생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대봉엘에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양식 현장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12가지 주요 질병에 걸리지 않고 넙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표준 생산시스템 구축 △SPF 종자 및 사료 개발 △SPF 친어 집단관리기술 확립 △SPF 넙치 인증기준안 마련 및 생산기술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천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어종인 넙치양식산업을 안정화하고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SPF 종자 생산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된 SPF 종자를 보급하고 개발 기술을 확산하여 양식 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美 ITC, 주보 수입금지 명령 완전 철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대웅제약과 합의 당사자들이 신청한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지난 3일(현지 시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또, ITC 최종 결정(Final Determination)을 원천 무효화 해달라는 신청(Vacatur)도 제기했는데, ITC는 연방순회법원에서 항소가 기각된다면 기존 ITC의 최종결정도 무효화될 것이라고 결정했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사진=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 어린이날 맞아 ‘종근당 KIDS HOPERA’ 공연 선보여

종근당홀딩스는 1일과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선보였다.

종근당 KIDS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의 새로운 이름이다.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 두 단어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3회 공연이 열렸으며 오전 11시 ‘안녕? 딸꾹!’, 오후 2시 30분 ‘수리수리 도레미’, 오후 5시 ‘칙칙폭폭 씽씽’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의 오페라 명곡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들려줬다.

특히 노래대회, 발성 연습, 마술쇼, 초성 놀이 등 어린이들이 공연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오감만족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지난 10년간 종근당 키즈오페라 공연 모습을 담은 포토전시월과 ‘칙칙폭폭 씽씽’의 희망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전국 곳곳에서 종근당 KIDS HOPERA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광동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ISO 37001 인증을 받은 광동제약은 매년 부패리스크 자체평가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ISO 37001 규정에 따라 최근 부패방지책임자 및 주관부서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팀과 지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의 요구사항을 근거로 한 외부 인증심사원의 심사결과 부적합 사항은 없었으며, 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실질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부패방지책임자의 강력한 의지가 우수 사항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임직원 가이드용 ISO 37001 업무편람 제작 및 배포 ▲부패방지방침과 익명제보 채널이 소개된 판촉물 대내외 배포 ▲익명성 강화를 위한 외부 익명제보 채널(행복마루) 운영 등도 부패방지를 위한 우수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문화 정착과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2018년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준비, 지난해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유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지며 매년 사후심사가 진행된 후 3년 주기로 인증이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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