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조직 개편... 글로벌사업·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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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조직 개편... 글로벌사업·ESG경영 강화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5.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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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본부 신설... IB그룹 통합 시너지 추진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투는 글로벌그룹을 신설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간 글로벌 사업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밑에 ESG본부를 설치하고, 투자은행(IB)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B 1·2그룹을 1개로 통합하기로 했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자기자본 5조원 이상의 톱5 경쟁에서 본격적인 중장기 성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글로벌 채널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강점 부문인 IB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금투는 지난달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5조원 수준의 자기자본을 갖춘 상태다.

아울러 하나금투는 조직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IPO3실을 신설하고 연금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금신탁본부를 연금사업단과 신탁사업단으로 분리하는 등 그룹별 본부·부서의 조직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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