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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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 상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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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적정성·유동성 지표 개선
양호한 수익, 건전성 유지 전망
김인환 OK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사진=OK금융그룹 제공
김인환 OK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다.

28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OK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각 신용평가사는 자본적정성·유동성 지표가 개선됐고 수익성과 건전성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보증사채란 발행회사가 자기신용을 근거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2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에서 평가를 받아야 발행 가능하다.

OK캐피탈 측은 영업력 확대와 수익실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OK캐피탈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자금조달의 안전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환 OK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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