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유한양행 암앤해머,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축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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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유한양행 암앤해머,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축하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4.27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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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암앤해머,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축하

유한양행 암앤해머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영화 ‘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최근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위트 있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인 윤여정은 미나리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위트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여정의 과거 어록이 재조명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윤며들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친구 같은 어른’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윤여정 후광 효과’가 커지면서 의류·주류 업체를 비롯해 광고 시장에서 윤여정 모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은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전속 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윤여정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암앤해머는 윤스테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으며, 윤여정의 영화제 수상 축하 문구를 광고에 삽입하는 등 윤여정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유한양행 홍보 담당자는 “윤여정은 전통적인 것의 미덕을 이어가되 탈권위와 포용력을 강조하는 진정한 온고지신의 모델”이라며 “전통성과 혁신을 기업의 기조로 삼는 유한양행과 암앤해머의 철학과 만나 광고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웅제약은 전승호 대표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승호 대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참가자가 슬로건인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초 동안, 4(사)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를 정착시킬 목적으로 시작해 현재 각계각층 리더들이 동참하고 있다.

전승호 대표는 “미래 세대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와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승호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를 지목했다.

사진=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생물자원 활용 특허기술’ 이전 협약 체결

광동제약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2개 기관과 기술이전 체결식을 갖고 관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2018년 광동제약이 두 기관과 특허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협약서’ MOU를 체결한 후 가시화 된 성과물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자생식물을 이용한 면역개선 소재’ 및 ‘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인지 및 기억력 개선 조성물’ 특허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양 기관으로부터 이전받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이전 기술은 제주에 자생하는 특정 식물성 소재를 기반으로 연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식물성 소재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대식세포(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활성 증가’, ‘면역사이토카인 IL-1β, TNF-α 생성’ 등 면역관련 인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여 면역증강용 신소재로서 높은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에 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광동제약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 담수생물 소재는 ‘인간신경세포의 활성산소 억제를 통한 뇌세포 손상 예방’, ‘인간신경세포 사멸억제 및 재생 효과’ 등 뇌와 관련된 ‘인지능 및 기억력’ 세포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이 기술은 정부 R&D 공모사업(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5억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수주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2개 기관 및 광동제약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바탕으로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두 소재를 활용해 면역력과 인지·기억력 개선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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