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 법무법인 대호-사이버보안협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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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 법무법인 대호-사이버보안협회 MOU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4.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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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대표 변호사 "전문성 바탕으로 사이버 피해 선제대응"
사진=한국사이버보안협회
사진=한국사이버보안협회

법무법인 대호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가 이달 23일 '사이버 보안 관련 법률 자문 및 정보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법무법인 대호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신동욱 법무법인 대호 대표 변호사 및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이버 상의 보안 위협에 따른 사회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보보안 침해 사건들과 관련해 디지털 포렌식 자료 확보 및 디지털 보안 감사 기술 협력 등 질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동욱 법무법인 대호 대표 변호사는 최근 조명 받고 있는 '로펌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정보와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 변호사는 정보화 시대 법률서비스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사회정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사회공동체로서 로펌이 가지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업무의 실무를 맡은 김선규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에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차원 높은 법률적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무법인 대호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간의 업무협약은 상호 간 특화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양 기관의 전문성 향상 및 공적 사회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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