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SPC그룹과 손잡고 하반기 '해피포인트 PLCC' 출시
상태바
KB국민카드, SPC그룹과 손잡고 하반기 '해피포인트 PLCC'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27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피포인트 멤버십 최적화
데이터 융합 분석해 마케팅 추진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 강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해피포인트 PLCC'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해피포인트 PLCC'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SPC그룹과 외식·식음료 관련 특화 혜택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가 담긴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PLCC'를 하반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 국민카드 본사에서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PLCC 출시를 비롯해 제휴·마케팅·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 사는 SPC그룹의 다양한 외식·식음료 브랜드 이용 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와 고객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PLCC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 등 금융 데이터와 SPC그룹의 식음료 매출 데이터, 멤버십 고객 현황을 비식별화 조치 후 상호 결합해 신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양 사가 출시할 PLCC는 해피포인트 혜택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최근 이용 증가세가 확연한 온라인·모바일 채널과 SPC그룹의 자체 모바일 결제 앱 '해피오더' 이용 시 추가 또는 강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PLCC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인 만큼, 고객들의 결제 트렌드와 특성에 특화된 혜택을 최적화된 시기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브랜드·인프라·노하우 등 양 사가 가진 경쟁력과 자산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최상의 제휴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