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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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로 사옥 이전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4.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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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옥 16년 만에 랜드마크로 새 출발
조직들 신사옥 집결... 시너지 기대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타워2)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 19일 IT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본부별 이전을 진행해 19일 이전을 완료했고 지난 한 주간 본점 이전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NH투자증권 본사는 '파크원 타워2'의 2~18층을 사용하며 2층에는 영업부금융센터와 NH농협은행이 입점했다. 총 임차면적은 약 1만7,400평이다.

작년 말 준공된 파크원은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 사이에 위치한 입지도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손꼽힌다. 녹색건축인증 1등급 건축물이며, 전기차 충전소, 친환경에너지 설비가 완비돼 있다.

NH투자증권 사옥 이전은 구사옥 NH투자증권빌딩(여의대로 60) 입주 이후 16년 만이다. 그 동안 본사 조직이 여러 개 빌딩에 흩어져 있다가 이번에 하나로 합쳐지면서 부서간 협력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여의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원에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됐"며 "Top-Tier(톱티어) 증권사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사옥 이전 기념 '새봄맞이 MOVE MO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이 계좌개설 후 국내(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케잌 기프티콘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거래 중인 고객이 NH투자증권으로 대체 입고 시 금액에 따라 5~30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당사에서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도 거래금액에 따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최대 80만원까지 상품권 지급이 가능하다.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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