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셀파렉스' 등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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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셀파렉스' 등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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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셀파렉스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과 셀파렉스가 '2021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며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52개국 9,5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친환경을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원칙’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패키지 외관은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로, 겉면의 띠지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 ‘얼스 팩(Earth pack)’을 활용했다. 아이가 토이 백(Toy bag) 형태의 패키지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니막스 정글은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셀파렉스는 ‘현대인의 능동적 건강 관리’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꾸몄다. 소비자가 15종의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컬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4종의 에센셜 라인은 개별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고, 11종의 솔루션 라인은 기울어진 형태의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용기를 여닫거나 잔여량을 확인하기 쉽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시각적 즐거움보다 그것이 지니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미성은 물론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까지 담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2020년 리틀야구 우수팀에 ‘마데카솔 대상’ 후원

동국제약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최한 ‘2020 리틀야구 우수팀 시상식’에서 ‘마데카솔 대상’과 ‘마데카솔 모범상’을 후원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행사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이날 ‘마데카솔 대상’ 1개팀(세종시 리틀야구단)과 ‘마데카솔 모범상’ 2개팀(용인시 기흥구 리틀야구단, 수원시 주니어 야구단)을 시상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 대회 성적, 국제대회 참가 실적, 팀 관리 실태, 리틀야구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삼양홀딩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엠큐렉스, mRNA 코로나 백신 개발 위해 맞손

삼양홀딩스와 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가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삼양홀딩스는 엠큐렉스와 코로나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술적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이를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백신 개발에 착수해 하루 빨리 국산 mRNA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 협력으로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의 독자적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상용화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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