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P500 선물 레버리지 투자 ETN 2종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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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P500 선물 레버리지 투자 ETN 2종 신규 상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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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저 수준 제비용
투자 니즈에 맞는 포지션 구축 가능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S&P500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한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과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장일은 22일이다.

S&P500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S&P가 기업 규모·유동성·산업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한 500개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다.

이번 신규 상장하는 ETN 2종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E-mini S&P500 선물(CME E-mini S&P500 Future)' 일간수익률의 2배, 마이너스(-) 2배를 추종한다.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에만 연동된다.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총 보수는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은 연 0.49%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이 연 0.59%다. 제비용 내 운용보수와 헤지비용을 낮춰 S&P500 관련 파생상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 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제비용은 업계 최저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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