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템] "물에 갤 필요 없이 셀프 케어"... 가성비 탁월, 아이디 석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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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템] "물에 갤 필요 없이 셀프 케어"... 가성비 탁월, 아이디 석고팩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4.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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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플라코스메틱' 석고팩 사용 후기
"저렴한 가격... 에스테틱 효과 집에서"
석고 굳으면서 '모공·리프팅' 관리
석고팩 번거로움, 간단히 시트한장에 담아
아이디플라코스메틱 석고팩. 사진= 이기륭기자
아이디플라코스메틱 석고팩. 사진= 이기륭기자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나 에스테틱숍을 이용하는 것도 코로나 상황에서는 찜찜하다. 

피부 관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팩을 이용하고 있다. 기초제품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팩을 사용할 때도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상황에 따라 컨디션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 종류의 제품을 고집하기보다는 여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뷰템>에서는 아이디플라코스메틱에서 출시한 석고팩(아이디에이지페이스핏플라스터마스크)을 체험해봤다. 아이디 제품은 일반 석고팩과 비교해 사용상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 후 피부 리프팅 효과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 간단하게 집에서 전문샵 관리를 받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물에 갤 필요 없는 간단 석고팩... 탄력·리프팅 관리

아이디 석고팩은 시트 타입으로 번거로움을 줄였다. 일반적인 석고팩은 가루가 날리고 거즈, 붓 등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디 석고팩은 일반 시트팩처럼 붙이기만 하면 된다. 석고가 흘러내리거나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불편함을 줄였음에도 영양 공급과 안면 윤곽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이기륭기자
사진= 이기륭기자

제품을 개봉하자 진한 석고 향이 났다. 제품 속에는 눈·코부분과 입·턱 부분으로 나눠진 시트 2장이 들어있다.

먼저 눈과 코부분 시트 안쪽을 살짝 잡으면 투명 비닐이 있다. 비닐을 가볍게 떼어낸 후 얼굴에 자리를 잡은 후 앞면에 있는 흰색 시트를 떼면 된다. 이후 턱 부분도 동일한 방법으로 붙여준다.

아이디 석고팩은 탁월한 밀착력을 보여준다. 시트를 붙이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된다. 또한 팩이 뻣뻣하거나 두껍지도 않아 피부가 답답하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다.

촉촉하던 시트가 15분 후부터 굳어지며 피부가 조여지는 느낌이 났다. 약 30분 후 팩을 제거할 때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떼어졌다. 피부에 남은 석고 잔여물은 미온수로 닦아내고 기초 제품을 발라 마무리했다.

석고팩은 1주일에 1매씩 한 달 기준 4매가 들어있다. 1일 1팩은 아니지만 한번 관리에도 피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석고팩의 장점 중 하나인 노폐물 흡착으로 모공에 있는 피지들이 말끔하게 제거돼 피부가 보들보들해지고, 세안 후 피부톤도 밝아졌다. 또한 쿨링 성분이 함유돼 피부 진정까지 한 번에 케어가 가능하다.

아이디 석고팩은 클레이뿐 아니라 순수 석고가 함유됐고, 15가지 인체적용 시험도 완료해 안전하게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얇은 시트 '찢어짐' 주의... "피부에 먼저 자리잡은 후 사용해야"

아이디의 석고팩의 시트는 얇아 자칫 찢어질 수도 있다. 이에 필름을 제거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투명필름을 제거한 후 피부에 붙이지 않고 흰색 필름까지 제거하면 시트끼리 붙거나 찢어지는 불편함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불투명 필름은 피부에 자리를 잡은 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석고가 다량으로 함유돼 필름에 묻어나는 잔여물이 많아 이를 화장대나 바닥에 두었을 때, 석고가 묻을 수 있다. 물티슈 등으로 쉽게 지워지기는 하지만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로 휴지통에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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