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버팀목자금, 온라인 신청으로 즉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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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버팀목자금, 온라인 신청으로 즉시 지급"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3.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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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으로 별도 서류 없이 즉시 지급
"안정적 접수와 신속 지급으로 도움될 것"
버팀목자금플러스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있는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버팀목자금플러스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있는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자금플러스'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조봉환 이사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청, 접수를 실시한 버팀목자금플러스 접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공단본부에 설치된 재난지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이사장은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접수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자금은 세 번째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으로 기존 자금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며 "피해규모를 감안한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접수와 신속 지급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버팀목자금플러스는 코로나 3차 확산 장기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및 매출감소를 겪은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공단은 지난 25일 추경 통과와 함께 기존 버팀목자금 지원시스템 개선을 통해 버팀목자금플러스 전용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접속량 폭주로 인한 시스템 서버다운 방지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버팀목자금플러스는 신속지급, 방역 등을 고려해 온라인 간편 신청을 원칙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즉시 지급한다. 행정정보를 활용해 사전 선별된 신청대상자(사업자끝자리 홀수업체 대상)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전자고지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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