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포장재 줄이고 재사용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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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포장재 줄이고 재사용 늘릴 것"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3.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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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플라스틱 운동 '고고챌린지' 동참
22년까지 환경포장재 전제품에 적용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한다.

삼양사 송자량 대표의 지명으로 킴페인에 동참하게 된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릴 것'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경영학박사), SPC삼립 황종현 대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를 추천했다.

이효율 총괄CEO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전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적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고(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Remove)한다는 내용을 담은 3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수, 연두부, 나토, 라면, 음료 등의 주요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했으며, 올해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페트(Bio-PET)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샐러드 제품에 적용했다.

2022년까지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모든 제품에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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